본문 바로가기

옥토패스 트래블러/Chapter 1.

[Chapter 1.] 하닛 프롤로그

옥토패스 트래블러 하닛 프롤로그



사냥꾼 : 하닛

패스 액션 : 도발 (*Provoke, 유발하기나 부추기기가 해석상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편의상 도발로 해석한다)

특성 : 포획


당신의 이름은 하닛, 사냥꾼입니다


당신은 깊은 숲을 고향이라고 부르는 고대 부족의 마지막 후손입니다.


활 솜씨는 누구도 대적하지 못하죠.


당신의 스승은 두려운 야수를 사냥하기 위해 일 년전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고향을 지키면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 친구의 귀환이 걱정할 만한 것을 알려주고, 당신은 스스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일 년 전..)


하닛 : 다행입니다. 아직 출발하지 않으셨군요.


잔타 : 감상에 젖게 되는구나, 하닛. 내 가장 소중한 제자에게 작별없이 떠나는 것은 부당한 일이지.


하닛 : 또 농담이시군요. 여행은 길어지겠죠, 스승님?


잔타 : 좋은 질문이구나.. 다름 아닌 알단테 기사단으로부터 들어온 의뢰다. 저 먼 땅에서 사낭하게 되겠지. 우리가 잡으려고 하는 야수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이다.


하닛 : .. 그렇군요.


잔타 : 하하하하! 걱정마라 하닛! 난 애송이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그놈을 처리하고 두 달(*)안에 돌아오마.


하닛 : ... 


잔타 : 웃지 않는구나, 하닛? 왜 그러느냐?


하닛 : 저는 사냥을 걱정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길로 새시는 걸 좋아하시니 걱정입니다.


잔타 : ....  .... 아마.. 여기저기. 왜 그러느냐?


하닛 : 잊으신 건지, 잊은 척 하시는 건지, 또 한번 말씀드리죠. 저번 사냥길에, 스승님은 도박으로 돈을 다 날리시고, 제가 알던 것보다 더 거지가 되셔서 오셨죠.


잔타 : ;;;; 조금 모자랐을 뿐이야. 빅터할로우 의 투기장에서 도박을 좀 하긴 했지... 손실이 있기는 했지만 그 동안 강한 짐승을 평가하는 예리한 안목도 배웠다.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수업이었다고! 값싸게 말이야.


하닛 : 결국엔 값싼 게 아니게 되잖아요. 엘리자가 빚을 져서, 겨우 저번 달에 다 갚았지 않습니까. 약속해 주세요, 스승님. 도박은 더 안하시겠다고요.


잔타 : 핳하하하! 하지만 옛 사냥꾼들의 말이 있지 않느냐? "첫 번째 화살이 빗나가면, 두 번째 화살을 쏴라!"


하닛 : ...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잔타 : ;;; 저기, 하닛! 넌 이렇게 한숨을 쉬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설마 내 출발을 우울하게 만들 셈이냐?


하닛 : (스승의 야수에게 손을 내밀며) 네게 맡길게, 하겐. 스승님을 잘 돌봐줘. 스승님은 자기몸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니까.


하겐 : (알아들은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어흥!


잔타 : 너마저 하닛 편을 드는 거냐! 파트너?


하닛 : 하겐은 제대로 알아들었을 거예요.


하겐 : 어흥!


잔타 : 날 위한 대답이 아니군, 이런 비열한 변절자!


엘리자 : 안녕 하닛, 배웅하러 온 거야?


잔타 : 아, 엘리자. 스승님에게 길을 잃지 말라고 경고하러 왔지.


엘리자 : 아..고맙네. 사실 다른 빚을 더 갚을 여유는 없어...


잔타 : 이 지긋지긋한 촌락에 내 편은 없단 말인가!?


엘리자 : 잔타, 전 당신의 친구지만 알단테 기사단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당신의 의뢰인이죠. 이걸 잊지 마세요.


잔타 : 아무렴요, 저명하신 알단테 기사단의 엘리제 각하.


엘리자 : 바로 그거랍니다. 걱정하지마, 하닛. 문제없이 할게. 잔타에게 이번 사냥의 모험 중에는 항상 회계 장부를 기록하게 할 거야.


하닛 : 그래, 아주 좋은 방법이네. 난 둘이 돌아오기 전까지 이 숲을 지키고 있겠어.


잔타 : 고맙군!, 내 제자. 그러면 작별이다.


(회상 끝)


하닛 : 벌써 그날로부터 일년이 지났네. 스승님은 그저 한 통의 편지만 보내셨지.


잔타의 편지 : 오이! 하닛. 나다. 네가 존경하는 스승님. 내가 그리우냐? 어떤 계절에 돌아간다고 말 못 하겠다. 언제 돌아갈지 모르겠거든. 세 달 동안, 나는 알단테 기사단이 찾는 야수의 흔적을 추적했다. 그 야수의 이름은 '붉은눈' 이야. 사실 그 이름은 기사단이 붙인 거지만, 아무도 진짜 이름은 모른다더군. 내 아버지의 활에 맹세코, 이것은 내가 재수없던 어떤 때보다도 더 성가신 사냥감임에 틀림없다. 너는 내 말을 믿지 않겠지만 ㅡ 이놈은 내 모든 덫을 교묘히 피하고, 내 모든 움직임을 간파하는 듯하다. 난 이게 인지인지 본능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놈은 잡히길 거부하는군. 여전히 우리는 그놈이 서식지를 옮겨 가도록 짜증나게 하고 있다. 이녀석은 아마 스톤가르드의 땅 근처로 옮겨가는 것 같다. 난 네게 항상 솔직해지려 한다, 제자여. 넌 항상 나의 가식을 꿰뚫어 보았지. 이 추적은 어려울 거야, 그리고 금방 끝나지 않을 거 같다. 하지만, 걱정은 말아라. 끝낼 테니. 네 스승이 언제 사냥에 실패한 적 있더냐? 그러니 내 소중한 제자여, 부디 내가 돌아가기 전까지 촌락을 잘 돌보고 있거라. 오, 그리고 부탁이니 제발 걱정 말아라. 항상 네 친구이자 스승인, 잔타가.


하닛 : 스승님이 어떤 사냥이든 어려울 거라고 말하신 적은 없어... "붉은눈" 은 정말 무시무시한 야수인가.. 아니면 설마 스톤가르드의 모든 도박소굴에 가신 건 아니겠지.. 아냐, 스승님은 사냥에 대해서는 그렇게 바보같이 굴지 않아.. 사냥감을 잡을 거라고 말씀하시면, 항상 잡아오셨지. .... 


린데 (하닛의 사냥짐승) : 푸르르...


하닛 : 아, 린데. 그래. 스승님은 내게 촌락의 안전을 부탁하셨지. 내 임무를 하자. 그러면 촌장님한테 가 볼까, 그리고 뭔가 내 활을 빌려드릴 일이 있는지 알아보자.



The Radar - 지역을 확인하고 당신의 목표를 찾기 위해 우측 하단에 있는 레이더를 사용하세요.


녹색 별 - 메인 스토리를 계속합니다

주황색 별 - 사이드 스토리 시작 지점

깃펜 - 세이브 포인트

느낌표 - 숨겨진 아이템

Others - 근처 지역으로의 출구 등


R 버튼을 누르면 레이더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마을사람 : 여긴 스와키! 한참 옛날부터 다크우드에 살았던 사냥꾼 부족의 고향이지.

(촌장에게 가자)

하닛 : 촌장님. 제게 사냥할 게 있을까요?

촌장 : 매일 여기와서 일을 도와주는군. 가끔 나는 자네가 진짜 잔타의 제자인지 놀라울 때가 있어! 뭐 어쨌든, 오늘 사냥할 일은 없네.

하닛 : 그렇군요. 그럼 뭔가 할 일이라도?

촌장 : 흠... 어린 아이들이 수업이 항상 필요하긴 하네만.. 자네가 두 녀석에게 궁술을 좀 가르쳐주는 건 어떤가. 다크우드 부족은 야수들과 나무들에 대한 전승을 물려받지... 그러나 오늘날 진정으로 그 전승을 따르는 건 잔타와 하닛 뿐이야.. 내가 애송이일 때는 말이야,,,,

하닛 : 네, 그럼요. 촌장님의 이야기는 전에 많이 들었죠. 그 이야기가 얼마나 긴지도 잘 알구요.

촌장 : 홋홋.. 장황한 이야기는 많은 노인네들의 주책이지.. 사과하겠네 하닛. 어쨌든 어린 아이들에게 사냥 방법을 가르쳐주면 좋겠네. 광장에 가면 두 아이가 열렬히 기다리고 있어. 그들과 시작하면 될 게야.

하닛 : 그렇겠습니다.


Path Actions - 각각의 캐릭터의 고유한 액션을 사용하여 난관들을 극복하세요!


Y버튼을 마을 주민 앞에서 누르세요.

하닛은 야수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도발하여 전투합니다. 

올베릭의 결투와 거의 같다. (팁글 참조) 다만 특이한 게, 하닛은 공격 커맨드를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야수 소환으로만 물리쳐야 한다.



Talents -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닛의 특성은 포획입니다.

하닛은 괴물과 야수들을 포획하여 그녀의 편에서 싸우게 합니다.

포획해도 경험치와 아이템은 똑같이 얻는다.


야수소환과 포획 모두 부스트할 수 있다.

몹이 브레이크 상태이거나 체력이 적으면 쉽게 포획된다.



야수 소환 커맨드에서 어떤 야수를 소환할지 정할 수 있다.

기본 커맨드는 린데인데, 린데는 검, 창 판정의 공격 중 하나를 랜덤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하닛이 포획한 야수를 소환할 수 있는데, 이런 야수들은 소환 횟수가 정해져 있다. 효과도 각각 다르다.





우측의 NPC 2명에게 도발을 사용하자.


하닛 : 가자! 파트너!


풋내기 사냥꾼 : 훈련시간인가요? 준비됐어요!


(린데가 사냥꾼을 때려 눕힌.. 아니 무슨 훈련이 이래..)


풋내기 사냥꾼 : 아이고...


하닛 : 제법 싸움에 익숙해졌구나. 하지만 좀 더 주의해야 해. 그렇게 하다가는 곤란을 겪을 거다.


풋내기 사냥꾼 : 네..넵! 고마워요, 하닛!



하닛 : 가자! 파트너!


풋내기 사냥꾼 : 부디 저를 가르쳐 주세요. 사냥꾼 하닛! ,,, 어후....


하닛 : 음? 잘 적응하고 있나?


풋내기 사냥꾼 : 네. 다음에는 재빠른 사냥감을 맞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닛 : 좋아. 중요한 수업이었어.



소녀 : 사냥꾼 하닛!


하닛 : 응?


소녀 : 촌장님이 저를 보냈어요. 당장 얘기하실 게 있다던데요.


하닛 : 바로 가지. 집에 계신가?


소녀 : 응! 따라오세요!


하닛 : 긴급한 사냥인 건가?


하닛 : 촌장님. 부르셨나요? 


촌장 : 그래, 시아란 영주로부터 의뢰가 들어왔네. 그의 영지 숲에서 어떤 야수가 돌아다닌다더군.


하닛 : 과연..


촌장 : 그는 우리의 최고 사냥꾼을 요구했네. 잔타가 없는 동안은 자네가 최고 사냥꾼이지.


하닛 : 알겠습니다.


촌장 : 명심하게, 하닛. 우리의 마을은 태고에서부터 위대한 사냥꾼들의 마을이었네. 다크우드의 가장자리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하닛 : "시인들은 우리의 업적을 노래했고, 모든 왕국은 스와키를 진정한 사냥꾼의 고향이라고 칭송했다.." 그렇죠, 촌장님?


촌장 : 호홓... 내가 많이 얘기했었나? 장황하게..


하닛 : 말하는 것은 늙은이의 주책이죠. 사냥을 위해 가보겠습니다.


촌장 : 훌륭하군. 영주 시아란의 연락책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네. 그가 알아야 할 것을 얘기해 줄 걸세.


하닛 : 그와 당장 얘기해 보겠습니다.


촌장 : ...하닛. 너무 무리하지는 말게.


하닛 : 물론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아란 영주의 사자 : 문제가 긴급해서 이렇게 실례했습니다. 괴물이 사람들의 편의를 봐주지는 않으니까요.


하닛 : 내가 가려고 한다. 야수에 대해서 말해줘.


사자 : 당신의 사냥감은 매우 흉포한 야수입니다. 그놈은 위스퍼우드 안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닛 : 고향을 떠나고 헤매는 괴물이라..


사자 : 네. 오늘 아침 상인과 상처입은 일행이 끔찍한 몰골로 우리 저택에 보내졌습니다. 한 명은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태고, 다른 한명이 말하길 그들의 수레차는 괴물에 의해 세워지고, 그들만이 유일한 생존자라더군요.


하닛 : 그게 그 괴물인 근거는?


사자 : 시아란 영주님의 학자가 그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상인의 증언에 따라 결론을 내보니, 그들은 '기사르마' 라고 알려진 야수에 의해 공격받았더군요.


하닛 : 그 생물은 들어본 적이 있어. 그녀석의 요란한 울음 소리는 고요한 위스퍼우드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군.


사자 : 영주님은 부하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영주님은 이 촌락의 가장 유능한 사냥꾼의 도움을 원하십니다. 잔타님이 계시지 않으니 당신이 그러하겠지요. 하닛, 어떻습니까? 우리의 공평한 영지를 부정한 협박에서 구해주시겠습니까?


하닛 : 영주에게 내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전해줘.


사자 : ... 과연. 잔타님에게 있지 않은 품위가 있으시군요. 하지만 당신의 결정은, 마치 잔타님의 열정같군요. 그의 더 나은 점만 본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닛 : 스승님은 훌륭한 선생님이야. 항상 내게 사냥꾼이 해야할 것과 해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보여주셨지.


사자 : 하하하! 그럼요! 우리는 곧 안전해지겠군요.


하닛 : 그래.



당신의 여정을 저장하세요 - 당신은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릅니다. 자주 저장하세요

(깃털아이콘이 저장아이콘) 당신은 마을이나 전세계에서, 던젼에서 저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1 : 브레이킹 - 적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전투의 흐름을 당신 쪽으로 만드세요!


1. 적의 약점 포인트를 공격합니다. (아이콘 모양으로 구분)

2. 적들의 쉴드 포인트를 낮추세요. 쉴드 포인트가 0이 되면 당신의 적은 브레이크 당합니다!


하닛은 활과 도끼를 사용합니다. 무기로 공격할 때에는 좌우 방향키로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2 : 부스트 모드 - 부스트 모드에 돌입하여 당신의 힘을 증가시키세요!


1. 적들의 방어를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적들을 브레이크 시키세요.

2. R버튼을 누르면 부스트 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공격과 어빌리티 능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당신은 턴마다 부스트 포인트(BP)를 얻을 수 있습니다. BP는 최대 3단계 소모하여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BP를 얻을 수 없습니다.


(목적지로 가면.. 무수한 인간 시신와 짐승 사체)


하닛 : 정령이시여, 자비를... 생존자는 없는 건가. 기사르마는 먹이를 찾는 게 아냐, 그저 놀이다.. 무자비한 도살자.. 이 사람들과 짐승들을 이유없이 죽였군. 두려워할 만한 힘을 보인, 무시무시한 광경이다..


(걸어나오는 늑대들)


하닛 : ... 두려움에 떨고 있군, 가여운 것들. 공포로 가득 차 있어. 그 야수가 뭘 했는지 봤겠지. 난 이 시신들을 되찾아가서 돌봐야 해. 하지만 복수가 먼저다. (다가오는 늑대) 그들을 지켜주겠니, 내가 돌아올 때까지? .. 고맙구나. 금방 돌아올게. 먹든가, 먹히든가.. 이것이 운명.. 그리고 특권.. 숲의 어느 짐승도 예외는 없겠지. 생명을 위한 생명.. 여명의 시작부터 계속된 것.. 하지만 놀이에 의해서, 유희와 욕망에 의한 살육은 아니야. 이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 때마다 생물들이 필요보다 더 많은 것을 취한다면, 숲은 죽게 될 거야..난 시아란 영주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정도만 사냥해야해..이 숲을 구해볼까.



우드랜드 늑대 : ...


기사르마 : Grrraaaaaoorrrrrrrrr! (날아오는 화살)


하닛 : 거기까지야.


우드랜드 늑대 : 우으우웅..


하닛 : ...


기사르마 : GRAAAGGGHHHHHHHHHH!!! (뒤로 빠지는 늑대들)


하닛 : 하나도 겁 안난다, 이 짐승아. 넌 네 서식지에서 쫓겨 났지, 그렇지 않나? 더 강한 야수에게 쫓겨서, 넌 여기로 달아난 거군. 네 고통을 잘 알겠어. 하지만 그 고통과 분노를 죄가 없는 생물들에게 풀면 안되지.. 그건 죄악이야. 네가 해야할 일은 숲에 적응하는 일이었다.. 네게 맞는 곳을 찾으면서... 하지만 넌 숲의 심장을 찢고 네 것이라고 주장하는군.. 이건 용서받을 수 없어.


기사르마 : GAAAAAAAAAR!


하닛 : 넌 죄를 지었어, 이 짐승아. 그리고 숲의 이름으로, 네게 심판을 내리겠다!



보스전

기사르마 - 검, 활 ? ? ?


생각보다 HP가 많은 느낌.. 반격모드에 들어서면 공격당할 때마다 반격을 하니 조심, 차지공격도 사용한다.



기사르마 : Gaaa...aaa...rrraggghhh.... (사망)


하닛 : 네 목숨이 헛되게 쓰이지는 않는다. 네 생명이 다른 생명들에게 바탕이 되어줄 거야.. 이리 오렴, 내 친구들. 이 먹이는 모두의 것이란다. 이건 다른 동물들을 위한 좋은 먹이가 될 거야. 초식동물들은 육식동물의 먹이가 되지. 그 동물들은 그보다 더 강한 동물의 먹이가 된다. 그리고 강한 것들이 모두 죽었을 때, 그들의 생명은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그들의 살점은 흙이 되고, 풀이 된다.. 그들의 피는 수액이 되고, 뼈는 나무가 되고 ... 그것들은 다시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고.. 순환이 다시 시작된다..  뒤엉킨 삶은, 새롭게 짜인 직물처럼 모든 것이 한 부분을 잇는 거다.


"들어봐라, 하닛. 사냥꾼이 되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삶을 위해서만 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이 신성한 의무를 잊지 말거라..."


하닛 : "자신의 화살로 쓰러진 것들을 명예롭게 하기 위해 살아라" 항상 스승님이 사냥할 때 하신 말이지. 스승님은 그 누구보다 현명해.. 이게 스승님이 관심을 가졌던 전부.. 사냥은 끝났다. 이제 죽은 자들을 돌볼 시간이군.



사자 : 잘됐군요. 저는 사냥이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하닛 : 이제 그 야수는 더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거다. 이 무덤들은....


사자 : 당신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하닛 : 고맙군. 짐승들을 돌려보내자. 그들이 숲을 되돌려놓을 거야. 이것의 숲의 방법이지.


사자 : 바라시는 대로요.



하닛 : 음? (하닛을 반기는 하겐) 하겐! 돌아왔구나!


하겐 : Grrrrrrr!!!!!


하닛 : 스승님은 어디에 있어? 스승님께 무슨 일이 생긴 거야!?


하겐 : Grrrroaaar!


하닛 : 하겐은 혼란스럽고.. 두려워하고 있어. 스승님은 여기에 없고, 너 혼자 달려온 거야? 혼자서........ 스승님은 내 도움이 필요한 건가?


하겐 : Ow, ow, Owooooooooooo!


하닛 : 그래, 알았어. 괜찮아, 하겐.. 괜찮아.


하겐 : Owooo....


하닛 : 그래, 그래.. 착하지. (스승님께 문제가 생긴거야. 명백해. ... 스승님의 곁으로 가야해. 스승님께 무슨 일이 생겼다면...) 하겐, 날 스승님의 곁으로 안내해 주겠니?


하겐 : Ruff! 


하닛 : 스승님께 무슨 일이 생겼든, 우리가 스승님을 구할 거야 ㅡ 너랑, 내가.



(마을을 나가려고 하면)


촌장 : 잔타에게 가는 건가? (촌장과 마을 사람들 등장)


하닛 : 하겐이 제 도움을 구하러 왔습니다.


하겐 : Grrrrrr!


하닛 : 스승님의 편지에 따르면, 스승님은 스톤가르드로 가고 계셨습니다. 거기부터 찾아볼 예정입니다.


사냥꾼 : 그가 여관주인에게 빚진 것보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겠네. 하겐이 홀로 여기까지 오다니... 최악의 경우는 아니길 바라야 하겠군. 조심하게.


하닛 :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촌장 : 무리는 하지 마시게, 잔타가 말한 것처럼,, 그가 죽지는 않았을 게야.


하닛 : 감사합니다, 촌장님. 저희 걱정은 마십시오. 다음 달까지는 돌아오겠습니다. 스승님과 함께요. (스승님 무사하시길.. 저희가 갑니다.)



『 그렇게 사냥꾼 하닛은 그녀의 여행을 출발했다.



그녀의 스승은 해로운 "붉은눈" 을 사냥하기 위해 사라졌다. 


지금은 하닛이 잔타를 찾아 고향으로 데려와야 한다.


어떤 운명이 그녀의 길 앞에 있을 것인가?


오직 신 만이 아실 것이다... 』




여행을 계속하기 전에... - 올스테라를 가로질러 당신을 기다리는 7명의 동료를 만나세요.

동료를 찾으세요, 함께라면 더 강대한 적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