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테리온 프롤로그

옥토패스 트래블러 테리온 프롤로그

도적 : 테리온

패스 액션 : 훔치기

특성 : 자물쇠열기

당신의 이름은 테리온, 도적입니다.

당신의 과거는 비밀에 쌓여 있지만, 공적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당신의 화려한 강탈에 대한 소문들이 부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습니다.

클리프트랜드를 돌아다니던 하루, 당신은 갑부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난공불락의 저택을 주시합니다. 하지만 뜻밖의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테리온 : 마시던 걸로.

바텐더 : 여기 있습니다. 

옆자리 도적 : 어이, 들었나? 또 그 녀석이 온 모양이더군.

도적2 : 그 녀석? 그 신출귀몰의 도적 말인가?

도적1 : 상인이 구입한 금세공을 전부 털었나 봐. 경비가 삼엄한 귀족의 집만 노리는 거 같더군.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도적인 모양이야.

테리온 : ... (경비들은 장식품처럼 실속이 없었지...)

도적2 : 다른 사람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 우리도 그런 대도적이 될 거다, 그럼 마을에서 유명해 지겠지! 아하하!

도적1 : 맞아, 동업자!

테리온 : (훗.. 동업자라니..)

『 십년 전이었다... 

우리의 운명들은 마주쳤다.. 그 특히도 우중충한 감옥에서.

난 그날을 기억한다... 무엇보다 그것은 내 '경력' 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경비 : 어이! 들어가라!

테리온 : 반말이야?

경비 : 그런 더러운 주둥이로 여기서는 오래 가지 못 할 거다. 애송이.

테리온 : 넌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은데? (테리온을 때리는 경비)

경비 : 건방진 애송이! 넌 저들처럼 예의를 엄격하게 배워야겠군!

테리온 : ...

??? : 내가 겪은 것처럼 따뜻한 환영인사구만.

테리온 : 누구냐?

??? : 너처럼 현행범으로 잡히는 얼간이는 없을걸.

테리온 : 훗, 나처럼? 잘못 봤군.

??? : 이런 얼간이들만 보다 보니 곧 나아지긴 힘들겠군. 경비가 우릴 더 패도 된다고 생각하겠어. 경비들은 여기서 호락호락하지 않아. 적어도 우리들한테는.

테리온 : 그렇군.

??? : 착한 아이가 될 준비가 됐나? 경비들한테도?

테리온 : 당신은?

??? : 놉. 난 경비들이 날 바꿀 때까지 여기 있을 생각은 없다. 자 봐라, 여기 문을 열 핀이 있다.

테리온 : 이봐, 대체 뭘 할 생각이야.

??? : 살짝 바빠질 거다.

테리온 : 그거 대신 이걸 사용해.

??? : !? 감옥 열쇠? 대체 이걸 어디서!? 

테리온 : 날 짜증나게 할 때 슬쩍했지.

??? : 하하하! 이 애송이 놈 보게! (문을 연다)

다리우스 : 자 그럼 나가자, 내 이름은 다리우스다. 동지.

테리온 : 테리온이다.

다리우스 : 좋아, 테리온. 난 너 같은 동료를 찾고 있었다고.

(회상 끝..)

테리온 : (훗, 감상에 젖었군.) 잔 채워줘.

바텐더 : 여깄습니다. .... 실례합니다만.. 혹시 손님도 레이버스의 보물이 목적이신가요?

테리온 : ... 

바텐더 :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겁니다. 어제 또 다른 보물 사냥꾼이 지하감옥으로 내동댕이쳐졌다더군요. 

테리온 : 얼마나 잡혔지?

바텐더 : 에, 이제 20명은 넘겠죠? 도적살인마 레이버스 가문.. 그쪽에서는 유명한 얘기지요. 하지만 가엾은 도적들은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몰려들고 있지요. 물론, 레이버스의 비보로는 성과 마을도 다 살 수 있다더군요.

테리온 : 마을 하나를? 그렇군..

바텐더 :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거든요. 아무리 신출귀몰한 도적이라도 무리일 겁니다.

테리온 : 선술집에서는 딱 맞는 안줏감이군.

바텐더 : 손님, 꽤 실력 있으시죠? 이런 가게를 하다 보니, 저절로 알겠더군요. 그러니까 한 말씀드리자면, 그 저택은 그만두세요.

테리온 : .... 아아. 조언 고맙군.

테리온 : 다음은, 내 차례인가. 레이버스의 저택은 산의 꼭대기에 있다고 했다. 부자들만 사는 곳이라고.

The Radar - 지역을 확인하고 당신의 목표를 찾기 위해 우측 하단에 있는 레이더를 사용하세요.

녹색 별 - 메인 스토리를 계속합니다

주황색 별 - 사이드 스토리 시작 지점

깃펜 - 세이브 포인트

느낌표 - 숨겨진 아이템

Others - 근처 지역으로의 출구 등

R 버튼을 누르면 레이더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저택 입구로 가면.. 많은 경비와 경비견이 있다)

테리온 : (사람들이 말하는 게 과장이 아니었군.)

경비 : 정렬!

경비대장 : 이봐 너! 

경비 : 네, 대장! 

경비대장 : 발을 끌지마라! 똑바로 걸어!

경비 : 네, 대장! 

경비대장 : 거금을 받고 하는 일이다! 똑바로 해! (군대처럼 각지게 움직이는 경비들..)

테리온 : 마치 군대같군. 여긴 대체 뭐지?

경비견 : 그르르르..!! 

테리온 : 저 경비견들도 포악해 보이는군. 뿐만 아니라 벽에도 와이어가 쳐져 있다. 한번 삐끗하다가는 틀림없이 경보가 울리겠군. 벽을 오르는 건 골치 아프겠어. 흠, 저건 뭐지?

경비 : 그러니까, '방문자 출입금지' 이 뜻을 모르겠어?

경비 : 레이버스 저택은 네놈같이 천민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

상인 : 맹세코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요! 저는 단지 상인일 뿐이에요.

경비 : 상인이라고? 증명해 봐라.

상인 : ;;; , 뭘 증명해요!? 난 이 저택의 숙녀분들에게 왕국의 최고급 직물을 보여드리러 왔다고요!

경비 : 그 말을 우리가 어떻게 믿지?

경비 : 증거를 보일 수 없으면, 나가라.

상인 : ;;; 하지만.. 좋아, 가겠어. 이 거만한 놈들...

테리온 : 정문으로 들어가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일 줄은 생각도 못했군. 뭔가 증명할 걸 얻을 시간이다.

(입구 경비들에게 말을 걸어 보자.)

경비 : 여긴 레이버스 가문의 저택이다. 소개장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

경비 : 적절한 신분 확인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

경비대장 : 여기는 레이버스 가문의 저택이다. 공식적인 업무를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다시 마을 쪽으로 가면..)

테리온 : 이런, 우리 상인 친구들 아니신가.

쫓겨난 상인 : 빌어먹을 레이버스! 우리 같은 상인에게 돈 좀 써줘야 하는 거 아냐?

상인 : 문 앞에서 쫓겨났군? 모임에 가입해.

쫓겨난 상인 : 무슨 모임?

상인 : 거기는 원래 그래. 엄청난 비보를 지키고 있다는 소문이 있잖나.

쫓겨난 상인 : 하지만 난 보물엔 관심도 없는데! 난 그냥 저택의 숙녀들에게 내 물품을 보이고 싶었을 뿐이야. 그런데 경비들이 나보고 증거를 보이라더군! 이 실크 드레스들은 증거가 안되나!?

상인 : 그럼. 넌 안으로 가려면 소개장이 필요해.

쫓겨난 상인 : 소개장이라고? 

상인 : 레이버스 가문은 명망있는 상인과 거래자들만 상대한다.

쫓겨난 상인 : 그 소개장을 어떻게 구하지?

상인 : 쉽지 않아. 우선 마을에서 유명해져야 해. 네가 믿을 수 있는 거래자라고 증명되면, 레이버스 가문에서 네게 소개장을 줄 거야. 니가 여태 일했던 만큼 사람을 상대해야 할 걸*.

쫓겨난 상인 : 후,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해야 하는군. 다른 방법은 없나?

테리온 : (한 가지 방법이 있지. 누군가 날 위해 일해준 사람의 소개장을 훔치면 되겠어.)

Path Actions - 각각의 캐릭터의 고유한 액션을 사용하여 난관들을 극복하세요!

Y버튼을 마을 주민 앞에서 누르세요.

테리온은 마을사람의 물건을 훔칠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도 훔치기 가능)

Talents -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리온의 특성은 자물쇠열기 입니다.

테리온은 그의 여행 중에서 만나는 잠긴 보물상자를 열 수 있습니다.

(왼쪽 거리로 이동하면..)

테리온 : ... 호기심에서 묻지. 얼마나 날 쫓아다닐 생각인가?

도적 : 알고 있었군.

테리온 : 신중하지 못한 도적들이군.

도적 : 다른 놈들보단 예리하군, 친구.

도적 : 우리는 말야, 레이버스의 비보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고.

도적 : 경비가 삼엄한 저택엔 어느 표지도 없다고. 문제 일으키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테리온 : 너희들은 그 비보를 실제로 본 건가?

도적 : 우리는 볼 필요도 없지! 그들이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봐라.

도적 : 경비들, 개들, 함정들. 그밖에 뭐든지 가지고 있지.

테리온 : 그래서 너희들은 나를 위해 경고하러 온 건가? 정말 고맙군.

도적 : 이봐. 우린 네게 제안이 있다.

테리온 : 거절한다.

도적 : 이봐, 들어보라고 동지. 우린 서로를 도울 수 있어.

도적 : 내 동업자는 안에 들어갔었다. 몇 가지를 알아 왔지. 도중에 함정을 밟아서 쫓겨 나왔지만.

도적 : 닥-닥쳐! 아무에게도 말 안한다고 했잖아! 나는 무사히 나와서 여기에 있다. 그래서, 네 대답은 뭐지? 너 혼자 보물들을 가지고 나오는 건 불가능해. 우리가 네게 손을 빌려주마.

테리온 : 난 이미 두 손이 있다. 충분해.

도적 : 네놈은 우리에게 과분하다는 건가? 이놈!?

테리온 : 난 도적이다, 유모가 아니야.

도적 : 이런 배은망덕한 자식!

테리온 : 이봐, 난 네놈들하고 농담따먹기 할 시간 없어. 가야 한다.

도적 : 네놈은 어디도 갈 수 없어! (테리온을 공격하려다가 반격을 맞는 돚거, 기절한 듯) 으악!

테리온 : 꺼져라.

도적 : 이봐, 동업자. 괜찮아? 

테리온 : "동업자" ... ?

(회상)

경비 : 도적들이다! 도망칠 수 없다!

다리우스 : 그들이 온다!

테리온 : 다리우스, 여기야!

다리우스 : 알았어!

경비 : 젠장! 놓치다니! 

경비 : 멀리 가지는 못 했을 거다. 샅샅이 뒤져라!

테리온&다리우스 : ...

테리온 : 갔군. 이제는 안전하다.

다리우스 :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군.

테리온 : 그놈들이 어떤 표정인지 보고 싶은데.

다리우스 : 핫! 볼 만 하겠어!*.

테리온 : 우리가 그놈들보다 작을지 몰라도, 그놈들보다는 영리하지.

다리우스 : 말 잘했어! 우리가 함께하면,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거야! (금화를 꺼내는 다리우스) 봐라, 금화가 이정도라고.

테리온 : 그래.. 꽤나 되는군.

다리우스 : 열정을 보이라고, 동업자! 전리품은 전부 우리 꺼야!

테리온 : 그래... 우린 원하는 것을 우리 손으로 가져온다.

다리우스 : 그런 자세다! 세계의 모든 보물은 우리 거라고!

테리온 : 그래.. 동업자.

다리우스 : 그래! 내 말을 잘 명심해라. 우린 세계의 최고 도적이 될 거다!

(회상 끝.. 도망가는 돚거 2명)

테리온 : (다리우스.. 감상에 젖을 시간이 아니다. 소개장을 구해야해.)

(마을 사람들에게 훔치기를 사용해 보자, 저택 앞 경비들에게도 훔칠 수 있다)

테리온 : (훗.. 이게 없어진지도 모르겠지.)

(마을 밑 쪽으로 이동하면)

부유한 상인 : 자네도 나만큼 사업을 오래 하면 레이버스가 방문을 부탁할 게야! 전부 다 경험이네! 하하하! 

테리온 : (운이 좋군, 네 경험은 입 닥칠 때를 가르쳐주지 못 했나 보구나.)

(부유한 상인에게서 소개장을 훔치자)

테리온 : (당신의 초대장 고맙군. 이제 레이버스 저택으로 가자...)

테리온 : 문 앞에 2명의 경비.. 그들을 속이면 들어갈 수 있어. 상인이 될 시간인가.

테리온 : 안녕하세요, 경비분들. 레이버스님의 부름을 받고 왔는데, 제 도착을 알려줄 수 있을깝쇼?

경비 : 오늘은 아무도 안 만나신다! 당장 꺼져!

테리온 : (헷.. 누군가 말이 거친 사람은 생각보다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했는데..) 제 소개를 하게 해주십쇼, 저는 꽤 유명한 상인이랍니다.

경비 : 상인? 유명한? 농담하지 마라!

테리온 : 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십쇼. 실제로는 말입니다. 전 저택의 숙녀분들이 개인적으로 부르셨다구요. 제가 쫓겨나면 그분들이 당신들을 친절하게 대할지 의심스러운데요.

경비 : 너를 불렀다고?

경비 : 우리가 네 터무니없는 말을 믿으라는 거냐? 

경비 : 썩을 도둑놈들이 우리에게 한 이야기를 돈으로 바꾸면, 우린 레이버스님만큼 부자가 됐을 거다!

경비 : 하지만 그렇지 않지. 우린 네놈들 같은 사기꾼으로부터 레이버스님의 보물을 지키고 있다.

경비 : 헷. 네놈은 우리보다 영리하다고 생각했지, 그렇지 않나?

경비 : 다음에는 네가 부름을 받았다면, 소개장을 가져오는 걸 명심해라.

테리온 : 이 소개장을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경비 : !?

경비 : 어떻게 이걸 얻었지? 분명 가짜일 거다!

테리온 : (마무리 일격을 날릴 때군.) 여전히 믿지 못하시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더 없군요. 제가 떠나면, 레이버스 부인께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고해야 겠습니다. 그녀께서 어떻게 제 명성에 대한 모욕을 처리하실지 궁금하군요...

경비들 : !!

경비 : 기다리십시오! 저흰 저희 일을 했을 뿐입니다.

경비 : .. 그렇습니다.

경비 : 가셔도 좋습니다.

테리온 : 고맙습니다요, 신사분들.

테리온 : (진짜 재미볼 시간이군. 저 창문으로 숨어들어 가야겠어.)

당신의 여정을 저장하세요 - 당신은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릅니다. 자주 저장하세요

(깃털아이콘이 저장아이콘) 당신은 마을이나 전세계에서, 던젼에서 저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택 안에서 인카운터 된다)

전투 기본 1 : 브레이킹 - 적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전투의 흐름을 당신 쪽으로 만드세요!

1. 적의 약점 포인트를 공격합니다. (아이콘 모양으로 구분)

2. 적들의 쉴드 포인트를 낮추세요. 쉴드 포인트가 0이 되면 당신의 적은 브레이크 당합니다!

테리온은 검과 단검, 불 어빌리티를 사용합니다. 도적 스킬로 이동하여 도깨비불을 사용합시다.

또한 무기로 공격할 때에는 좌우 방향키로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2 : 부스트 모드 - 부스트 모드에 돌입하여 당신의 힘을 증가시키세요!

1. 적들의 방어를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적들을 브레이크 시키세요.

2. R버튼을 누르면 부스트 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공격과 어빌리티 능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당신은 턴마다 부스트 포인트(BP)를 얻을 수 있습니다. BP는 최대 3단계 소모하여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BP를 얻을 수 없습니다.

(목적지 도착)

테리온 : 이게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놀라운 "보물" 인가. 평범한 보석이잖아.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생각 못 하겠는데.

??? : 당신 앞의 그 보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있습니다.

테리온 : !?

??? : 당신의 무능력한 구별은 정말 당황스럽군요.

테리온 : 넌 대체 누구냐? 누구도 내게 그렇게 몰래 다가올 수 없는데.

??? :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이렇게 깊숙이 저택 안으로 올 수 없었죠.

테리온 : 내 자존심을 건드리면 넌 대답을 듣지 못할 거다.

??? : 비꼬는게 아닙니다. 정말 칭찬하는 겁니다. 여기까지 온 도적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테리온 : 네가 말하는 건 마치 이렇게 일이 일어나길 바란 것 같군.

??? : 맞아요. 그 목적을 위해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우린 이런 도전을 거절할 도적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테리온 : 과연..

??? : 결국, 우리는 바텐더에게 도움을 구했죠. 그의 역할은 유망한 도적들을 찾고 저택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었습니다.

테리온 : 그 말은, 넌 도적들이 이곳으로 잠입하도록 속임수를 썼군.

??? : 그들의 본능을 자극했다고 생각하시길. "레이버스의 비보가 진짜 군대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어떤 도적이 이런 영광과 부를 마다하겠습니까? 우리는 큰 기대를 했지만, 반대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 명이 이렇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군요.

테리온 : 오지 말았어야 했군...

??? : 하지만 결국 당신은 왔지요. 당신의 부족한 선견지명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테리온 : 그래, 네 목적은 뭐지?

??? : 그걸 당신께 말할 필요는 없겠지요.

테리온 : ...쳇.

히스콧 : 저를 소개하게 해주시지요. 제 이름은 히스콧. 레이버스 가문에 봉사하는 집사입니다.

테리온 : 나를 미행했던 당신을 평범한 집사라고 믿으라는 건가? 어쨌든, 내가 여기를 나가게 되면 네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 실례하지.

(히스콧에게 한 방먹는 테리온)

히스콧 : 제가 장담하건데, 당신은 지금 당장 어디도 갈 수 없습니다.

테리온 : !? 

보스전

히스콧 - 단검, 불 ? ? ? 

레이버스 경비 - 검, ? ? ? 

히스콧은 경비가 죽으면 얼마 후 다시 경비를 소환한다.

히스콧 : 전투에서 꿋꿋히 잘 견디시는군요.. 제가 당신을 과소평가했습니다.

테리온 : 나도 같은 생각이야. 네 "집사" 훈련은 대체 뭐였지?

히스콧 : 아직도 내 진짜 직업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군요. 이 승부는 의심없이 제 승리입니다.

테리온 : 네 승리라고? 이건 ㅡ !?

히스콧 : 가치가 있는 도적은 이 끈을 알아보겠죠. 유죄의 징표. 어떤 이들은 얼간이의 팔찌라고 부릅니다만. 도적이 수치스러워하는 실수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 

테리온 : 이걸 치워라!

히스콧 : 저는 당신의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 제가 이것을 당신에게 부착한 이유가 있습니다. 누군가 이걸 보게 되면, 오늘 당신의 실패를 알게 되겠죠.

테리온 : 너는, 왜 ㅡ!

히스콧 : 그러나, 당신의 긍지는 그걸 보이고 싶어하지 않겠죠. 그리고 그것은 협상을 위한 완벽한 지렛대가 될 겁니다.

테리온 : 협상?

??? : 당신은 제 집에 무단침입했지만, 지금은 당신의 죄를 눈감아 주겠습니다.

테리온 : 동료가 있었군, 넌 누구냐.

??? : 소개가 늦어 미안합니다. 나의 이름은 코델리아 레이버스, 레이버스 가문의 여자입니다.

테리온 : 네 장식가에 따르면, 그들은 함정에 능숙하더군.

코델리아 : 설명하게 해주세요. 당신이 본 저 보물은 용의 돌로 불리는 가보입니다.

테리온 : 정말인가?

코델리아 : 저 용의 돌은 저희 가문에 수대에 걸쳐 전해 내려왔습니다.

테리온 : 잠깐, 용의 돌? 들은 적이 있다.

코델리아 : 맞습니다. 더 있었죠. 하지만 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혼란스러운 동안 도둑맞았습니다. 다행히 히스콧은 사파이어 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테리온 : 감동적인 헌신이군. 눈물이라도 흘려야 하는 부분인가?

히스콧 : 당신이 이 이야기를 이해한다면요. 당신이 남은 세 돌들을 모아주신다면, 당신 팔의 끈을 제거해 드리겠습니다.

테리온 : 이것이 당신의 계획이었군.

코델리아 :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겐 방법이 없어요.

테리온 : 당신 둘, 제법 영리하군. 도적을 잡기 위해 도적을 잡다니.

히스콧 : 도적들은 자주 말하지 않습니까, "붙잡힌 자가 비난해야 할 것은 오로지 본인 자신이다." 라구요?

테리온 : ... 맞아. 그렇지. 집사영감, 당신은 도적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군.

히스콧 : 당장 급한 일이 있으니 제 따분한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는 없겠군요. 레이버스 아가씨의 임무를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어린 도적이시여. 만약 거절한다면 ㅡ .

테리온 : 내가 맡겠다.

히스콧 : 훌륭하군요. 당신의 여정이 성공적이길 바라겠습니다.

바텐더 : 오, 돌아오셨군요.

테리온 : 말할 게 있다. 음료와 교환하고 싶군.

바텐더 : 이런 화폐는 취급하지 않습니다만.

테리온 : 들어봐, 난 막 레이버스 저택에서 온 참이다. 히스콧이라고 불리는 사람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그에 대해서 아나?

바텐더 : 그곳에는 가지 말라고 경고했을 텐데요. 그래서, 당신이 기대하던 것이 있었습니까?

테리온 : 그것보다도, 난 지금 끔찍하게 목이 마르다. 내 입의 나쁜 향을 지워줄 두 잔이 필요하다.

바텐더 : 헤에. 여기있습니다요.

(마을을 나가려고 하면)

코델리아 : 테리온씨! 잠시 기다려 주세요!

테리온 : 뭐냐?

코델리아 : 여행의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제 요청에 따라 가시는 거니까요.

테리온 : 이봐, 난 내 계약의 절반만 수행하고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코델리아 :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스콧 : 그의 말이 맞습니다, 아가씨. 이건 우리와 숙련된 자의 합의이지요, 근시안적인 도적이긴 하지만.

테리온 : ... 그 말이 맞다.

히스콧 : 당신이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당신도 보셨듯이 저는 푸른 돌을 되찾았습니다. 이것은 사파이어 용의 돌이라고 알려져 있죠. 남은 것은 루비, 에메랄드, 그리고 골드 ㅡ 의 용의 돌이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그것의 광택에 따른 이름이지요.

테리온 : 내가 그것들을 훔쳐서 가져오면 너는 이 끈을 제거해라.

히스콧 : 물론입니다. 약속합니다. 

테리온 : 네 약속? 제법 타당하게 들리는군. 내가 어디부터 찾아봐야 할지 어떤 생각은 없나?

히스콧 : 노블코트의 학자가 루비 용의 돌을 연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테리온 : 노블코트? 알았다. 거기부터 가지.

코델리아 : 테리온씨! 

테리온 : 이번엔 뭐냐?

코델리아 : 부디.. 부디 조심하세요.

테리온 : 흐..하하하.

코델리아 : ..제가 뭐 잘못했나요..?

테리온 : 내 능력을 남을 위해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아, 아무것도 아냐. 넌 곧 네 돌들을 손에 넣게 될 거다. 도둑질은 내게 맡겨라.

『 그렇게 테리온은 여행을 떠났다.

그가 마지못해 받아들인 그의 임무...

레이버스 가문의 세 개의 용의 돌을 되찾는 것..

그것이 테리온의 팔에 있는 수치의 증표를 없앨 것이었다..

그는 모를 것이다.. 어떤 운명이 그를 기다리는지.. 』

여행을 계속하기 전에... - 올스테라를 가로질러 당신을 기다리는 7명의 동료를 만나세요.

동료를 찾으세요, 함께라면 더 강대한 적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