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 알핀 프롤로그
약제사 : 알핀
패스 액션 : 묻기
특성 : 혼합
당신의 이름은 알핀, 약제사입니다.
당신은 리버랜드, 흐르는 개울들 사이의 작은 촌락에서 상처 입고 아픈 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병에 고통받던 당신은, 보상으로 아무것도 원하지 않던 여행자에게 치료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그의 발자취를 쫓으려 합니다.
유일한 고향을 떠나기 망설여 하는 당신에게,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는 꿈을 쫓으라고 합니다.
그 꿈이 당신을 어디로 이끌든 말이죠...
노인 : 콜록.. 콜록..! 으아아...
손녀 : 할아버지, 힘내세요! , 정말 네 약으로 우리 할아버지를 치료할 수 있어?
알핀 : 틀림없이! 앉아 있으라구! (약을 다 만든 알핀) ..빰! 분명히 약효가 있을 거야. 천천히 드시라구요..
노인 : ... 오우, 한결 낫군. 고맙네, 젊은이.
알핀 : 핫, 그런 말씀 마세요. 제 일이라구요. 이제 기침은 멈출 거에요, 숨쉬기도 더 편해지실 거구요. 담배는 잠시 피우지 마시구요, 영감님. 아셨죠?
손녀 : 알핀, 정말 고마워! 너 같은 약제사가 작은 우리 마을에 있는 건, 정말 축복이야. 이건.. 많은 건 아니지만..
알핀 : 아니, 무료라구. 날 주기 보다는 네 할아버지를 위해 뭔가를 사는 건 어때? 나중에 할아버지를 다시 보러 올게, 알겠지?
『 이 시대에는, 의술과 치료술은 겨우 걸음마를 뗀 수준이었다.
질병들의 창궐에, 사람들은 그저 약제사의 연고나 팅크처 같은 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
(* 팅크처 : <약학> [같은 말: 팅크] : 동식물에서 얻은 약물이나 화학 물질을, 에탄올 또는 에탄올과 정제수의 혼합액으로 흘러나오게 하여 만든 액체 - 네이버 국어사전.)
(묘비에 선 알핀)
알핀 : .. 엄마. 보고 있어, 엄마? 엄마가 믿지 못할 기침 억제제를 내가 만들었다고! 벌써 일 년이나 지났네.. 난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고 있는 걸까? 그 사람처럼...
제프 : 알! 한참 찾았다고!
알핀 : 오야, 제프. 오늘 일은 끝났어?
제프 : 그래, 오늘은 환자 둘 뿐이었어. 네가 있는 게 확실히 짐을 덜어주는군. 네가 할인을 그만두게 하기만 하면 참 좋을 텐데...
알핀 : 아무리,. 그 가엾은 여자애는 알렉(노인 이름인 듯)을 돌보느라 난감하다고. 그녀가 주는 걸 어떻게 받겠어.
제프 : 훗, 그냥 어리광이야. 너의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 이 촌락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더 좋을 텐데 말이야.
알핀 : 하하, 그렇지.
제프 : 우리가 이런 일은 처음이지만, 마을은 안심할 수 있어.
알핀 : 그럼, 전염병? 얼마든지 오라고!
제프 : 든든하구만, 알. 작은 말썽 꾸러기가 이런 최고 약제사가 될 줄 알았겠어?
알핀 : 누구든 은색 막자를 손에 쥐고 태어나거든 않거든요? 제프 주인님? (*막자사발에서의 그 막자.)
제프 : 너희 어머니는 자랑스러워 하실 거야.
알핀 : 그러려나...
제프 : 어쨌든.. 니나에게 돌아가야겠어.
알핀 : 그래, 형제. 집으로 가자.
제프 : 이봐, 알핀? 우린 어릴 때부터 친구였잖아, 그렇지? 너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 잘 알지. 솔직해져 봐. 내게 뭔가 숨기고 있지?
알핀 : ...
제프 : 그렇지? 알, 사실은 너 ㅡ
마을사람 : 마스터 제프 ! 제프, 빨리 와봐! 니나가..!
제프 : .... 뭔가에 물린 자국이야... 알핀, 잠시 봐줄 수 있어?
알핀 : 음? 그래, 내게 맡겨. .... 그녀는 혼수 상태야. 우리가 생각한 거보다 좋지 않아.
제프 : 그래... 니나는 내게 남은 마지막 가족인데, 니나를 잃는다면....
알핀 : .... 니나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면 좋을 텐데...
제프 : 뭔가 유독한 것에 물렸겠지, 대체 뭘까? 야생 독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알핀 : 잘못된 처방은 급격히 더 위독하게 할 거야.
제프 : 빌어먹을! 어떤 더러운 짐승이 이런 짓을 한 거지?
알핀 : 내가 알아보겠어. 주위에 무언가를 본 사람이 있을지 몰라.
The Radar - 지역을 확인하고 당신의 목표를 찾기 위해 우측 하단에 있는 레이더를 사용하세요.
녹색 별 - 메인 스토리를 계속합니다
주황색 별 - 사이드 스토리 시작 지점
깃펜 - 세이브 포인트
느낌표 - 숨겨진 아이템
Others - 근처 지역으로의 출구 등
R 버튼을 누르면 레이더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Path Actions - 각각의 캐릭터의 고유한 액션을 사용하여 난관들을 극복하세요!
Y버튼을 마을 주민 앞에서 누르세요.
알핀은 묻기로 마을사람으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사이러스와 같은 효과, 나오는 설명도 완전히 같다. 미세하게 다른데 팁글 참조.)
Talents -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핀의 특성은 혼합입니다.
알핀은 포션과 다양한 물질들을 혼합하여 아군을 돕거나 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강가의 꼬마아이에게 묻기 사용.)
릴리에 대해서 : 니나와 어릴 때부터 자매처럼 자란 친구입니다. 다소 의지가 넘치는 니나는 촌락 밖으로의 위험한 야생으로, 그들의 비밀 모험에 앞장서곤 했습니다. (정보 : 니나의 비밀)
알핀 : 좋은 대화였어!
알핀 : 릴리, 잠시. 니나의 다리에 물린 자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혹시 모르니?
릴리 : ...
알핀 : 릴리 네 도움이 필요해. 난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약제사야. 뭐가 니나를 물었는지 모르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릴리 : ...!
알핀 : 너도 니나를 돕고 싶지? 부디 말해 줄래?
릴리 : 니나가 제프를 위해서 물꽃을 꺾고 싶어 했어요... 저는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니나를 따라서 동굴로 갔죠.. 근데 거대한 뱀이 수풀에서 나와서.. 그리고..
알핀 : ...! 어떤 뱀? 혹시 검은 색이었니?
릴리 : 아뇨..
알핀 : 설마.. 호박색 얼룩이 있었니?
릴리 : 네.. 어떻게 아셨어요?
알핀 : !!! 오 불꽃이시여.. 얼룩 독사!
릴리 : 죄..죄송해요.. 가면 안되는 걸 알았는데.. 근데.. 니나가 깜짝 비밀이라고.. 그래서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알핀 : ..고맙다 릴리. 넌 내가 필요한 걸 모두 말해줬어. 넌 여기로 니나를 데려온 용감한 소녀란다. 그 뱀에 대한 걱정은 이제 하지 마. 알았니?
제프 : 젠장,,, 얼룩 독사라고?
알핀 : 그 끔찍한 생물이었다면.. 좋지 않아..
제프 :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해. 이렇게 우리가 말하는 순간에도, 독은 니나의 정맥을 따라 퍼지고 있어. 서둘러 해독제를 준비해야겠어.
알핀 : ...
제프 : 하지만 맹독 견본이 있어야 해. 그 독사의 둥지는 리요 동굴에 있는 거겠지?
알핀 : 그래, 그 끔찍한 것들을 지나서. 무모하게 가서는 안돼.
제프 : 알아. 하지만 다른 선택이 없잖아. 지금 당장 가겠어. 니나를 돌봐줘.
알핀 : 기다려, 제프.
제프 : ?
알핀 : 네가 니나를 보살펴. 내가 가겠어.
제프 : ! 알핀 , 너 미쳤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야! 네게 이렇게 목숨을 걸게 할 수는 없어!
알핀 : 내 걱정을 하지 말라고. 당장 네 여동생 옆으로 돌아가.
제프 : 너 정신 나간 거 아냐!?
니나 : 제프 오빠,, 어디 있어?
제프 : 니나..! 여기야, 니나!
니나 : 거기 있구나.. 손 좀.. 줘 볼래?
알핀 : 제프? 니나는 네가 필요해.
제프 : ... 고맙다 알. 무사히 돌아올 거지?
당신의 여정을 저장하세요 - 당신은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릅니다. 자주 저장하세요
(깃털아이콘이 저장아이콘) 당신은 마을이나 전세계에서, 던젼에서 저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1 : 브레이킹 - 적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전투의 흐름을 당신 쪽으로 만드세요!
1. 적의 약점 포인트를 공격합니다. (아이콘 모양으로 구분)
2. 적들의 쉴드 포인트를 낮추세요. 쉴드 포인트가 0이 되면 당신의 적은 브레이크 당합니다!
알핀은 도끼와와 서리 계열의 어빌리티를 사용합니다. 약제사 스킬로 이동하여 고드름을 사용해 보세요.
또한 무기로 공격할 때에는 좌우 방향키로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2 : 부스트 모드 - 부스트 모드에 돌입하여 당신의 힘을 증가시키세요!
1. 적들의 방어를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적들을 브레이크 시키세요.
2. R버튼을 누르면 부스트 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공격과 어빌리티 능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당신은 턴마다 부스트 포인트(BP)를 얻을 수 있습니다. BP는 최대 3단계 소모하여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BP를 얻을 수 없습니다.
(동굴의 안쪽으로 진행,,)
알핀 : 여기는... 물꽃 꽃밭이군. 분명히 여기였을 거야! 단순히 예쁘기만 한 건 아니군, 좋은 약재가 되겠어. 제프가 가장 좋아할 만 하겠는데. 친절한 아이.. 제프에게 꽃을 주기 위해 여기 멀리까지 오다니.. ....
??? : 슈르르륵! (얼룩 독사 등장)
알핀 : 내가 찾던 바로 그 놈이구만..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군. 이봐, 여분의 독 주머니는 없겠지?
독사 : Hsssssshhaaa!!
알핀 : 어이, 그렇게 나서지 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
독사 : Hsssssss...!
알핀 : 좋아,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잠시 손을 빌려 줘야겠군!
보스전
얼룩 독사 - 도끼, 서리 ? ? ?
프롤로그 최초의, 야수형 보스다. 독 숨결, 기절효과가 있는 차지공격을 사용한다.
알핀 : 어이, 미안. 손이 좀 미끄러졌네. 필요한 네 독 좀 가져가마. 좋아, 니나. 잘 견디고 있어. 금방 간다고!
니나 : 제프 오빠.. 아파...
제프 : 곧 괜찮을 거야, 니나. 알핀이 이제 곧 돌아올 거야. 우릴 실망시킨 적 없었잖아.
니나 : ..응 ..
제프 : 우리 둘을 남겨놓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난 뭘 해야할지 몰랐어. 사실은, 나 혼자 너를 지키고 길러야 한다는 걸 전혀 생각할 수 없었어. 하지만 알이 항상 내게 도움을 줬지..알핀이 함께 공부해서 약제사가 되자고 말했을 때.. 알핀이 내게 힘을 줬어. 알핀은 겸손해서, 항상 자기가 짐이 되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가 항상 알핀에게 의지하고 있었던 거야. 내가 알핀을 좀 더 닮으면 좋을 텐데...
(돌아온 알핀)
제프 : 알핀!
알핀 : 헤헹, 보고 싶었나? 헷, 미안. 너무 오래 걸렸네..
제프 : 오, 알핀! 네가 무사한 것에 신께 감사를... 이 독... 해냈구나!
알핀 : 내가 해낼 거라고 너도 믿고 있었잖아?
제프 : 당장 시작해보자고!
알핀 : 견뎌내, 친구. (고개를 끄덕이는 제프)
알핀 : 좋아, 다 끝났으니 집으로 가서 눈 좀 붙이실까. (집으로 가자)
(늦은 그날 밤..)
알핀 : (... 제프가 잘하고 있으려나.. 걱정하지 말자. 잘하고 있을 거야. 제프.. 너도 알겠지만. 나는 네가 아는 그 누구보다 대단한 약제사가 되고 싶어. 가끔은, 여전히 난 한참 멀었다고 느끼지... .... 이곳은 지도에도 없는 외진 촌락*... 그러나 내가 나고 자란 곳이야. 내가 기술을 배운 곳... 웃지 않는 불평 많은 가르타스, 메릴은 항상 확신에 차있지만 울 때 기댈 사람이 필요해. 알렉영감님의 기침도 봐 줘야 하는데.. 그리고 제프. 항상 나는 널 힘들게 했지. 네 아버지 밑에서 함께 공부하게 해줬고. 일을 함께 시작하고도 공부하도록 뒷바라지 해주고.. 맞아.. 내가 무슨 생각하는 거지? 지금 난 모두의 곁에 있어야 해.)
제프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봐야겠군.
제프 : 알 ㅡ ! 불꽃의 은총이! 성공했어! 니나가 차도가 있어!
알핀 : 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구?
제프 : 고마워, 알핀. 전부. 네가 내 여동생의 목숨을 구한 거야. 어떻게 갚아야 하지?
알핀 : 뭔 소리 하는 거야. 그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운 거라고. 그게 전부야.
제프 : .... 그 말.. 난 기억해.. 우리가 어렸을 때 대역병이 왔었지.. 아버지는 그때까지 모든 병들을 치료했지만, 그때 처음으로 곤경에 처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여행자가 우리가 보지 못한 치료제를 가져 왔어...
(회상)
??? : 좋아, 곧 나을 거야.
어린 알핀 : 고마워요, 아저씨. 근데, 왜 저를 구했어요? 아시다시피, 저흰 돈도 없는데요.
??? : 들어보렴 꼬마야. 잘 듣거라. 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 그리고 도왔지. 그게 전부란다.
알핀 : .... !. 저도 언젠가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요.
제프 : 그날 이후로, 넌 너의 영웅처럼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 그가 한 것처럼,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알핀 : 음... 그래서요?
제프 : .... 알핀. 우린 계속 함께였지. 그래서 난 말할 수 있어.. 너 사실은.. 이곳을 떠나고 싶은 거지? 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잖아. 마치..그처럼.
알핀 : .... 이런. 알고 있었구만.
제프 : 난 바보가 아니라고.
알핀 : 하지만, 여기가 내 고향이야. 제프, 난 네가 유능한 약제사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만큼ㅡ. 아니, 나보다 아마 쬐끔 나을지도. 하지만 네가 이 촌락 전부를 맡게 하고 떠날 순 없어. 네가 전부 할 수 있겠어*? 누가 가르타스의 불평을 들어주겠어!? 그리고 메릴의 짝사랑 얘기도!
제프 : 전부! 전부 내가 할 거다!
알핀 : ...!
제프 : 그런 건 걱정하지 마. 내가 촌락사람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어. 내 인생을 걸고 맹세하지. 그러니까, 넌 가서 왕국을 네 두 눈으로 봐. 알. 마음 놓고 고개 들어.
알핀 : .... .
(어머니의 묘비에 선 알핀)
알핀 : 그거 알아, 엄마? 나 여행을 떠난다고! 내 재능이 어디까지인지 알아 볼 시간이야. 난 전 세계의 사람들을 구하겠어. 날 구해준 사람처럼. 지켜봐줘, 엄마?
제프 : 알핀! 다행이다. 아직 여기에 있네.
알핀 : 이봐, 제프. 내가 송별회 해달라고 했어?
제프 : 여정을 위한 작은 선물이야. 별거 아니지만, 내 가방을 가져가. 네가 얼마나 멀리 여행을 가든, 너와 함께할 거야.
알핀 : 별거 아니라고 한 거, 농담 아니었네.
제프 : ;;; 그게 내게는 유일한 거라고..
알핀 : 고마워 제프. 잘 간직할겠어. 자, 넌 내 걸 가지고 있는 게 어때?
제프 : 좋은 생각인데! 잘 사용할게. 알.
알핀 : ... 그럼 작별이야. 나중에 보자고.
제프 : 무사하기를, 친구.
『 그렇게 알핀은 더 멀리, 더 넓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한 남자가 알핀에게 했던 것처럼.
그는 모를 것이다. 무엇이 그의 여행을 기다리고 있는지.. 』
여행을 계속하기 전에... - 올스테라를 가로질러 당신을 기다리는 7명의 동료를 만나세요.
동료를 찾으세요, 함께라면 더 강대한 적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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