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 프림로제 프롤로그
무희 : 프림로제
패스 액션 : 매혹
특성 : 소환
당신의 이름은 프림로제, 무희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그림자에 가려진, 선셰이드의 유흥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당신은 귀족 아젤하르트 가문의 딸이지만, 모두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 까마귀 문양의 세 남자. 그들이 내 아버지를 앗아갔지."
당신은 복수를 하려 합니다...
"네 심장에 칼이 꽂힐 때라도, 신념은 네 방패가 될 것이다." - 아젤하르트 가문의 격언
(10년 전..)
??? 1 : 재밌는 방법이야, 그렇지?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뉘지. 하나는 좀 더 좋게 되는 것,, 다른 하나는 좀 더 안 좋게 되는 것.. 제프리 아젤하르트, 넌 후자에 끼어들고 있었다.
귀족 제프리 : 난 오로지 내 신념에 따랐을 뿐이다. 후회는 없다.
??? 2 : 네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참 예상하기 쉽군.
프림로제 : (아버지!)
(제프리를 죽이는 ??? 3.)
??? 2 : 확실히 죽었군. 우릴 누가 보기 전에 여길 뜨자.
??? 1 : ..끝났군
??? 3 : .....
난 절대 잊을 수 없어... 까마귀 문양이 새겨져 있던 세 남자...
한 명(??? 1)은 왼팔에... 한 명(??? 2)은 오른팔에.... 마지막 사람(??? 3)은 그의 목에...
세 남자, 그들의 문양처럼 불결한 스캐빈저들.
그들이 나의 아버지를 앗아갔다. 그리고 난 절대 잊을 수 없어..
프림로제 : (꿈에서 깬) ...아! 항상 같은 꿈이야..
무희 : 나한테도 너처럼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 프림로제. 시작 신호 전에 존다는 걸 난 상상도 할 수 없거든?
무희 : 주인님의 총애를 받으니, 얼마나 좋으시겠어!
프림로제 : ......
무희 : 그래, 잘난 척 하셔. 우리 전~부보다 네가 더 잘난 것 처럼!!
무희 : 프림로제, 너도 단지 사막의 무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첩같이 특권층에 아부할 뿐이라고.
프림로제 : 그래, 네 말이 맞아.
유스파 : ......
무희 : 이제 그만해! 헬게니쉬 주인님이 오신다!
헬게니쉬 : 언제 내가 그늘에서 낄낄거리고 있으라고 했나!? 내 고객들이 여흥을 기다리고 있잖나! 오프닝 무대는 벌써 준비됐다. 당장 나가서 일해!
(프림로제 빼고 전부 나가는 무희들.)
헬게니쉬 : 쓸모없는 부랑자년들... 하지만 프림로제, 넌 달라..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너뿐이다.
프림로제 : 과찬이십니다.. 주인님.
헬게니쉬 : 그럴리가! 네가 무대에 선 이후로 선술집의 손님이 열배로 늘었다! 하지만 네 자신을 잊지는 말아라. 이 역할을 위해 내가 널 어여쁘게 돌본 것이니.
프림로제 :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주인님.
헬게니쉬 : 넌 내가 데려왔을 때, 그저 무지한 계집이었다. 아주 쓸모없었어. 나는 네게 모든 것을 가르쳤다.
프림로제 : ....
(프림로제에게 따귀를 날리는 헬게니쉬)
헬게니쉬 : 그 실소는 뭐냐? 누가 널 거두고 밥을 줬지? 누가 네 어여쁜 목에 보석을 달아 주었느냐? 누가 너를 이 먼지 쌓인 낡은 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희로 만들었지? 전부 ㅡ 나다! 모두 내가 했어! 넌 내게 빚을 졌다, 새끼고양이. 물론 그 빚을 돌려받을 것이야.
프림로제 : .... 네, 주인님...
헬게니쉬 : 좋아. 그렇게 갸르릉거리면 내 보상을 줄 지도 모르지. 무대가 끝나면 꾸물거리지 말아라. 나는 내 방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내가 너를 조금 즐겁게 해주지.
무대담당 : 프림로제! 네 차례야.
프림로제 : ..갈게요.
헬게니쉬 : 표정 좀 다시 돌려놔, 새끼고양이.
프림로제 : 네, 주인님.
프림로제 : 선술집은 시장을 지나 중앙길 끝에 있지. 더 지체하지 말자...
The Radar - 지역을 확인하고 당신의 목표를 찾기 위해 우측 하단에 있는 레이더를 사용하세요.
녹색 별 - 메인 스토리를 계속합니다
주황색 별 - 사이드 스토리 시작 지점
깃펜 - 세이브 포인트
느낌표 - 숨겨진 아이템
Others - 근처 지역으로의 출구 등
R 버튼을 누르면 레이더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바로 옆 NPC
헬게니쉬의 하인 : 여긴 무희들의 숙소야.
마을사람 : 나는 가본 적은 없지만, 여기를 지나면 사막 어딘가로 통한다고 들었어.
(선술집 앞으로)
헬게니쉬의 하인 : 이 선술집은 헬게니쉬 주인님의 긍지와 기쁨이지. 주인님은 특히 무희들을 좋아해. 내 진짜 뜻을 알겠나?
무대담당 : 여기야, 프림로제! 빨리 와!
(왼쪽부터 NPC들의 대화)
선술집 고객 : 사람들이 말하길 여기는 일몰 후에 가장 부유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쫓아낸다더군.
선술집 고객 : 마을의 소문에 의하면 무희들이 마스터를 위해 은밀한 쇼를 한다던데?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지? 헷.
선술집 고객 : 나는 여기 오려고 왕국의 절반을 지나왔어. 사람들이 말하길 여신 같은 무희가 있다고 하더군.
선술집 처녀 : 여기서 무희들이 많은 공연을 했지.
선술집 고객 : 피곤한 몸을 잠시 달래러 왔어. 왕국에서 여기보다 나은 곳은 없는 것 같아.
선술집 고객 : 좋은 음식, 좋은 술, 그리고 무희들은 참 보기 좋군. 가격만 좀 합리적이면 좋겠어..
(무대담당이 간 곳으로 따라가면..)
무대담당 : 프림로제, 우리 오래 기다렸어.
프림로제 : 죄송해요.. 머리를 만지고 있었어요.
무대담당 : 그만한 가치가 있었으면 좋겠군. 오늘은 네게 아주 좋은 기회다.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프림로제 : ... 시작해 볼까요.
고객들 : 프림로제다!
(무대에 오르는 프림로제)
『 지켜봐 주세요, 아버지..
그날, 저는 제게서 아버지를 앗아간 사람들에게 복수하기로 맹세했어요.
까마귀 문양의 세 남자..
우리의 명예로운 가문은 몰락했고, 저는 집을 떠나 그들의 흔적을 찾고 있어요.
... 그 흔적이 저를 여기에 있게 했어요.
그들 중 하나가 여기를 여행길에 지난다고 했어요. 그건 아주 작은 희망이지만 ㅡ 제가 가진 전부인 걸요.
그를 찾아내기 전까지, 이런 모욕은 얼마든지 견딜 수 있어요.
단지 제가 명예를 잃는 것은, 아버지를 잃은 아픔과 비교조차 할 수 없어요.
아버지.. 그 세 남자를 찾고 정의를 실현하기 전까지 저는 멈추지 않겠어요.
복수하기 전까지.. 저는 춤추겠어요. 』
(무대 끝)
고객 : 사랑에 빠진 것 같아!
고객 : 은밀한 쇼는 어때, 달링?
무대담당 : 나쁘지 않았어, 프림로제.
프림로제 : 고마워요.
무대담당 : 흠? 네 샌들봐봐, 끈이 끊어진 것 같은데. 숙소로 가서 다른 것을 가져와.
프림로제 : 그럴게요.
(숙소로 입구에서)
소녀 : 아빠, 아빠! 나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어! 공주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날 보겠지! 아빠도 와서 봐 줄거죠?
소녀의 아버지 : 그럼, 내 딸.
소녀 : 잘됐다, 아빠! 헤헤 ㅡ 어떠려나? 그리고요 아빠, 내가 크면 아름다운 무희가 될 거야 ㅡ 무대의 별!
프림로제 : ..... (자신의 어릴 적을 회상)
소녀의 아버지 : 무..희? 그런 꿈은 잊는 게 더 좋겠는데.
소녀 : 왜요, 아빠?
소녀의 아버지 ....... 헬레나, 내 소중한 딸. 네가 맡게될 공주처럼 멋진 여자가 되길 바라지 않니? 그러면 그런 소리는 하지 말거라, 적어도 이 마을에서는...
소녀 : 근데 무희가 어때서? 즐거운데! (프림로제를 가리키며) 저기 언니봐! 저 언니,, 정말 아름다워...
프림로제 : 안녕, 꼬마야.
소녀의 아버지 : 이리 와라, 헬레나. 이쪽이야. 여관으로 데려가 주마. 아빠는 밤에 일 때문에 가봐야 한다.
프림로제 : .... 내 일을 하러 돌아가자.
(숙소에 돌아온 프림로제 , 본인의 자리에 앉는데...)
프림로제 : (...! 윽! ,,,, 가시?)
무희 : 손수건 좀 가져와, 프림로제가 피를 흘리네, 가엾은 것.
무희 : 물집 떄문에 그런 거겠지? 프림로제는 항상 열정적으로 춤을 추니까.
유스파 : 괜찮아, 프림?
프림로제 : 괜찮아, 신경쓸 것 아냐.
유스파 : 이만하면 되지 않았어? 남이 고통받는 걸 보고 기뻐하는 거야? 우리 모두 그저 주인님의 노리개일 뿐이야! 주인님을 불쾌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두 알고 있잖아? 잊은 거야? 반쯤 시체가 되서 시궁창에 던져지겠지. 아프고 굶주린 다음 죽음만 남을 거라고.
무희 : 그만둬! 우리 모두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 주인님이 우리에게 뭘 할 수 있는지도!
유스파 : 근데 왜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무희 : .....
프림로제 : 고마워 유스파, 하지만 이렇게 나 대신 적을 만들 필요는 없어.
유스파 : 프림...
헬게니쉬 : 왜 여기서 이렇게 울부짖고 있나!? 네놈들 발톱이나 깎고, 일하라고! 아니면 돈이 제 발로 내 금고로 걸어간다고 생각하나!? 당장 나가서 네놈들 팁이나 받아와! (5명 모두 퇴장하려고 하자,) 넌 아니야, 프림로제. 너는 남아라.
헬게니쉬 : 오늘 네가 한 무대에서 사과할 게 있을 텐데.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내가 장님인 줄 아나? 한 눈에 네 마음이 무대에 없는 걸 알겠더군. 난 너의 텅 빈 머릿속을 다 알 수 있어. 그리고 그건 무희의 것이 아니었다.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넌 네 빚을 잊은 모양이군, 그렇지? 네가 얼마나 빚을 졌는지 말이야. 감히 네가 내게 반항한다면, 어떤 운명이 기다리는지 알고 있겠지? 프림로제, 난 널 아끼기 때문에 이렇게 경고하는 거야. 나는 내 빛나는 별에게 뜻밖의 일이 생기길 바라지 않는다고?
프림로제 : ...... 죄송합니다, 주인님. 용서해 주세요. 저는 단지 주인님에게 처음 온 날을 생각했습니다.
헬게니쉬 : 호오.. 그랬나?
프림로제 : 하루하루, 순간마다 주인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헬게니쉬 : 오, 나의, 나의 프림로제... 나도 네가 처음 왔던 날을 자주 생각한다. 나를 위해 춤추는 모습을 생각하면 너처럼 아주 달콤하고 순수하지. 그리고 너는 내 모든 기대를 충족했다. 넌 내 최고의 투자야.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하지만 오늘 밤은, 날 불쾌하게 했다. 넌 보상해야 해. 오늘 밤은 군중들이 적어 보이는군. 밖으로 나가서 손님을 데려와라. 일주일 수입 정도의 손님을 데려와. 네가 해내면, 여전히 나는 관대하게 대해주마...상대적으로 말이지.
프림로제 : 감사합니다, 주인님.
(밖으로 나온 프림로제)
유스파 : 브라보, 프림. 아주 멋진 연기였어. 나는 주인님으로 부르라고 하면 매번 토하고 싶은데.
프림로제 : ..... 여기서 뭐 하고 있어? 팁을 모으러 가야 하지 않아?
유스파 : 네가 걱정되서. 발은 좀 괜찮아?
프림로제 : 뭐?
유스파 : 자. 이거 써.
프림로제 : 손수건?
유스파 : 밖에 조심해, 알았지? (쿨하게 가는 유스파.)
Path Actions - 각각의 캐릭터의 고유한 액션을 사용하여 난관들을 극복하세요!
Y버튼을 마을 주민 앞에서 누르세요.
프림로제는 마을 사람들은 매혹하여 그녀를 따라오게 만듭니다.
Talents -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림로제의 특성은 소환입니다.
프림로제는 매혹 중인 마을사람을 소환해 전투를 돕게 합니다.
(길가로 나오면)
프림로제 : (이제 또 다른 쇼를 할 시간인가.. 저사람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
(남자에게 다가가는 프림로제)
프림로제 : 아주 사랑스러운 밤이네요? 저랑 함께 나눠 보실까요?
있어 보이는 신사 : 날 유혹하는 건가, 하지만 난 일을 떠나야 해.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지.
프림로제 : 흐음... 분명히 멋진 일을 하실 거 같네요.. 술을 기울이면서 얘기해 주실 수 없을까요? 좀 더 당신을 알고 싶어요.
있어 보이는 신사 : 그렇게 말해도... 나는 ...
프림로제 : 난 저기 선술집에서 춤을 춰요. 당신을 위해 춤을 추면 행복할 것 같아요.
(신사에게 패스액션, 매혹을 사용하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성능 자체는 오필리아의 인도와 같다. 강력함, 스킬, 소환 횟수 등을 잘 확인하자. 패스 액션의 차이는 팁글을 확인하시길)
프림로제 : 허락하시면, 함께 시간을 좀 더 보내 볼까요?
있어 보이는 신사 : 오..오, 이런 아름다움에는 저항할 수 없군...
프림로제 : 이쪽으로 와요 ...
(신사를 꼬셔서 선술집으로)
헬게니쉬 : 호우.. 주머니가 두둑해 보이는 남자군. 좋아, 잘했어. 오늘 밤은 잘 대해 주지.
프림로제 : 감사합니다, 주인님.
헬게니쉬 : 자리가 채워지고 있군. 한 자리도 비지 않게 해라.
프림로제 : 바라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주인님.
프림로제 : 실례하겠습니다, 신사분.
고객 : 오, 프림로제. 볼 때마다 점점 더 사랑스러워지는군.
프림로제 : 당신의 동료분과 함께한 지 어느정도 지났군요. 저와 이 밤을 함께 하시겠어요?
고객 : 그럼, 프림로제가 허락하는 만큼.
프림로제 : 정말요? 제게 몇 가지 생각이 있어요. (바로 옆 남자에게 가는 프림로제)
프림로제 :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그게 전부라면, 난 떠나겠다.
(???를 보는 프림로제)
프림로제 : (아..! 설마? 저 사람의 왼팔...까마귀 문양..! 내가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는지.. 결국 모습을 드러냈군... 오늘 밤.. 정의는 실현될 거야.)
(???가 선술집을 나가려고 한다)
프림로제 : 안돼....! 그를 보낼 수는 없어!
헬게니쉬 : 이봐, 어딜 가는 거냐? 저 남자에 대해 궁금해하는군. 첫 눈에 반했나?
프림로제 : 주인님 ...
헬게니쉬 : 너는 무대와 네 고객들을 버릴 수 없다. 그렇지 않나? 다시 돌아가서 일해라, 프림로제. 두 번 말하게 하지 마라. 너는 심술궂은 고양이가 나를 가로지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억하겠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프림로제, 밖으로 나가는 헬게니쉬)
프림로제 : (이게 내가 가진 전부..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아!)
유스파 : 프림? 무슨 일이야? 이렇게 동요하다니 너답지 않네. 내게 말할 필요는 없어. 저렇게 주인님이 화나게 될 정도면, 엄청 중요한 일인가 보네. 내게 맡겨. 내가 그를 정신없게 할게. 위층의 뒷문으로 빠져 나가.
프림로제 : ....... 연관되지 않아도 돼. 너도 위험해져.
유스파 : 프림. 네가 뭘 생각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돼. 문제없어! 난 항상 네 편이니까.
프림로제 : 내..편 ?
유스파 : 다른 여자들이 날 괴롭히고 내게 분수를 알라고 했을 때... 너만은 항상 내 옆에 있었지. 넌 많이 얘기하지는 않아서.. 항상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나는 네가 네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려고 하지 않는 걸 알아. 프림, 나는 네가 생각하는 거보다 널 잘 안다고. 더 말하자면, 게다가 넌 따뜻한 마음을 가졌어.
프림로제 : 따뜻한..마음? .... 유스파 ... 정말.. 고마워 (위층으로 달려가는 프림로제)
유스파 : 헷! 항상 말이 없다니까. 다른 방법은 없을 거야.
(뒷문으로 나온 프림로제, 밑으로 내려오면 왼손남과 헬게니쉬가 대화하고 있다.)
왼손남 : 내가 필요로 하는 여자를 데리고 온다고 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나? 요즘 쓸모있는 도움을 받기가 어렵군.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헬게니쉬 :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요, 나리.
왼손남 : 헬게니쉬, 우린 친구다. 그렇지 않나? 친구는 서로를 돌본다.. 그렇지? 친구는 서로를 실망시키지 않아.
헬게니쉬 : 힘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왼손남 : 난 선술집에서 괜찮은 무희를 봤다. 그녀를 내 것으로 하고 싶군.
프림로제 : (.... 내 생각이 맞으면, 헬게니쉬는 그를 알고 있어.)
왼손남 : 그 여자를 지도의 표시한 곳으로 데리고 와라. 날 기다리게 하지 마라.
헬게니쉬 : 물, 물론이죠 나으리.
프림로제 : (지도...)
(헬게니쉬와 작별하는 왼손남, 왼손남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 전에 마을 사람을 한 명 매혹하자. 입구 영감님이 젤 강력한 듯.)
당신의 여정을 저장하세요 - 당신은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릅니다. 자주 저장하세요
(깃털아이콘이 저장아이콘) 당신은 마을이나 전세계에서, 던젼에서 저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1 : 브레이킹 - 적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전투의 흐름을 당신 쪽으로 만드세요!
1. 적의 약점 포인트를 공격합니다. (아이콘 모양으로 구분)
2. 적들의 쉴드 포인트를 낮추세요. 쉴드 포인트가 0이 되면 당신의 적은 브레이크 당합니다!
프림로제는 단검과 어둠 계열의 어빌리티를 사용합니다. 무희 스킬로 이동하여 달빛 왈츠를 사용해 보세요.
또한 무기로 공격할 때에는 좌우 방향키로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기본 2 : 부스트 모드 - 부스트 모드에 돌입하여 당신의 힘을 증가시키세요!
1. 적들의 방어를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적들을 브레이크 시키세요.
2. R버튼을 누르면 부스트 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공격과 어빌리티 능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당신은 턴마다 부스트 포인트(BP)를 얻을 수 있습니다. BP는 최대 3단계 소모하여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BP를 얻을 수 없습니다.
(끝까지 가면..)
프림로제 : (놓치겠어.! 다시는..!)
헬게니쉬 : 어딜 그렇게 가는 거지? 고양이. (유스파를 붙잡고 있는 헬게니쉬, 아니.. 축지법이라도 쓰냐..)
프림로제 : 헬게니쉬... 주인님... 어떻게 이 시간에 이렇게?
헬게니쉬 : 물어봐야 재미가 있지. 이 쓸모없는 작은 떠돌이가, 내가 쥐새끼를 잡게 도와주더군.
프림로제 : 유스파!
유스파 : 프림.. 미안..
헬게니쉬 : 그녀는 꽤 입이 무겁더군. 하지만 내 친구들이 입을 열게 좀 도와줬어. 난 그녀에게 참 관대하다니까..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려 하네. (칼을 뽑는 헬게니쉬)
프림로제 : 그만둬! (유스파를 베는 헬게니쉬) 유스파! (언덕에서 프림로제 쪽으로 유스파를 던지는 헬게니쉬)
유스파 : 으..! 프림.. 그렇게 소리치는 건 처음 듣네....
프림로제 : 뭐!? 이럴 때가 아냐..
유스파 : 저기 .. 프림..? 우리.. 친구.. 맞지..?
프림로제 : ..뭐?
유스파 : 난.. 난 어릴 때 여기로 팔려 왔어... 모두 잔인하고,, 우울하고 ,, 난 어떤 친구도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했어 ... 오로지 혼자... 아무도 없이... 하지만 프림.. 넌.. 너는 달랐어.. 항상 긍지있게 서 있고.. 아무리.. 힘든 날에도... 너를 보는 것 만으로... 내게 힘을 줬어...
프림로제 : 유스파...
유스파 : 말해줘.. 프림.. 우리..우리는 친구 였지?
프림로제 : 그럼, 유스파. 넌 내 친구야...
유스파 : 기쁘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사망)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드디어 뒤졌나? 흠, 마지막 연기는 제법 실감나는군. 그런 잠재력을 진작 보였다면, 좀 더 오래 살게 해줬을텐데...
프림로제 : ....! 그만둬.
헬게니쉬 : 뭐..?
프림로제 : 널 위해 충분히 춤췄다. 오늘 밤 이후로, 난 네 소유가 아니야.
헬게니쉬 : 호.. 그러면? 이 쓰레기같이 텅 빈 사막에서, 네 작은 머리가 굴러가기 시작하는군.
프림로제 : 널 처음봤을 때, 네가 비열한 놈인 건 알았어.
헬게니쉬 : 날 향한 그 말투는 뭐냐!? 네년은 단지 얼간이 창녀일 뿐이야! 내가 아니면 네년은 길거리에서 진작 뒤졌어!
프림로제 : 네가 내게 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난 항상 내 두 발로 춤을 췄다. 발을 내딜 곳을 내가 정했어.
헬게니쉬 :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이 창녀가!
프림로제 : 지난 시간들... 그런 조롱, 손찌검, 모욕.. 난 모두 견뎠다. 오늘을 위해. 그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날 날을 위해. 더 이상 무대는 필요 없어. 난 나를 위해 춤을 출 거다.
헬게니쉬 : 프림로제... 넌 자신이 누구인지 잊은 모양이군, 새끼 고양이. 이해하마. 이건 작은 쇼일 뿐이지? 단지 네 주인님이 찡그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 뿐이지? 좋아! 아주 좋아! 충분히 재밌었다.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그 장난꾸러기 주둥이는 내 것이다. 제자리로 돌아가렴. 그리고 날 만족시키거라..무례함은 용서해 주마.
프림로제 : .... 주인님.. 작별이야.
헬게니쉬 : 헤.. 오답이다 고양이.. 고양이가 날 물면 내가 어떻게 하는지 알지 않나? 저것(유스파) 처럼 깔아뭉개지.
프림로제 : ....
헬게니쉬 : 유감이다, 프림로제. 넌 내 귀염둥이였는데... 아깝구나.. 그래, 정말, 끔찍히 유감이야...
프림로제 : 그 안타까움.. 이게 최선이라고, 주인님!
보스전
헬게니쉬 - 창, 단검, ? ? ?
부하 - 어둠, ? ? ?
영감님을 소환해서 공격하자. 참 강력.
헬게니쉬 : 넌 항상..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네 눈의 불꽃.. 그 누구보다 밝게 불탔다. 내가 수많은 여자들을 봤지만, 너 같은 사람은 없었어... 넌 처음부터 날 매료시켰다.. 이리오거라.. 프림로제 ... 나를 위해 마지막 춤을 춰주지 않겠느냐..?
프림로제 : ... (뒤돌아서는 프림로제, 칼을 꺼내는 헬게니쉬, 예상하고 헬게니쉬를 베는 프림로제)
헬게니쉬 : 으으읔! 으..으아아! 으으으으윽.... ..... (사망)
프림로제 : 마지막 순간에 춤을 정말 잘 추네. 이건 더 이상 필요없겠지. 스틸스노우의 촌락.. 좀 더 따뜻한 옷을 챙겨야겠네. 작별이야.. 주인님! 빚은 다 갚았다고 생각해.
프림로제 : 유스파... 우리는 결국 자유야.. 친구..
『 프림로제는 모래가 휘몰아치는 땅에서 눈이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떠난다.
더러운 세 까마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 춤이 어디로 그녀를 이끌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
여행을 계속하기 전에... - 올스테라를 가로질러 당신을 기다리는 7명의 동료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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